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비아트론, 과도한 주가 조정은 기회요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동부증권은 23일 비아트론 에 대해 2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한 과도한 주가 하락은 하반기 실적 정상화 국면 진입을 감안했을 때 기회요인이라고 밝혔다.

비아트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8% 감소한 134억원, 영업이익은 47.2% 줄어든 17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하회했다.
권휼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수주가 확정시 됐던 BOE향 PIC 장비에 대한 PO가 3분기로 이월돼 2분기 매출에 일부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며, 펀더멘탈의 이슈는 아니다"라며 "하반기부터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47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3분기로 이월된 매출액(약 150억원 추정)을 제외해도 3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중화권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며,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에 대한 신규수주가 더해져 내년 실적 가시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권 연구원의 판단이다.
비아트론의 주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BOE는 기대 이상의 OLED 투자를 확정짓고 있으며, 기타 중화권 패널 업체들 역시 올해 들어 OLED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수혜 규모와 펀더멘탈에는 특별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데 반해 12개월 선행 기준 PER 10배 (18년 EPS 추정치 8.5배) 수준까지의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며 "주가 조정은 기회요인"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