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0~11일 광나루수영장서 찾아가는 피서지문고 운영
광나루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수영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를 비치한다.
구는 독서 캠페인 및 책을 읽고 책 속의 내용을 상상, 그리는 독후 사생대회, 물풍선 터뜨리기,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병행, 휴가철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문고는 18개 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피서지문고에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더위가 멀리 달아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강동구지부와 함께 주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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