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골프토픽] 'NBA 스타' 커리 "웹닷컴투어 컷 오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NBA 스타' 스테픈 커리가 웹닷컴(2부)투어 엘리메이클래식 둘째날 1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헤이워드(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NBA 스타' 스테픈 커리가 웹닷컴(2부)투어 엘리메이클래식 둘째날 1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헤이워드(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미국)가 결국 '컷 오프'됐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 스탠브래TPC(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2부)투어 엘리메이클래식(총상금 60만 달러) 둘째날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오버파를 작성해 공동 148위(8오버파 148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초청선수로 출전해 "컷을 통과하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지만 프로골프투어의 벽은 역시 높았다.
커리는 "이틀 연속 74타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며 "프로선수들의 재능이 얼마나 대단한지, 경쟁은 또 얼마나 치열한지 알 기회가 됐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 등 선수들은 "(커리가)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며 "솔직히 말해서 NBA 선수가 프로무대에서 이틀 연속 74타를 치고 꼴찌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호평했다.

커리가 바로 2015년과 2016년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역대급 슈터'다. 골프 역시 핸디캡 0.1의 고수다. 지난 5월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은퇴 후 골프선수를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히는 등 열정을 더했다. 지금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투수 존 스몰츠와 미국프로풋볼(NFL) 제리 라이스 등 다른 종목 선수가 23차례 도전했지만 모조리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