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관문항인 인천신항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진입도로와 호안 축조공사를 완료, 현재 총 5개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해수부는 새 부두 개장에 대비해 컨테이너 부두 후면 배후단지 214만㎡를 3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 4월 매립이 완료된 1구역(66만㎡)을 대상으로 사업비 1195억원을 투입, 10월 착공해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명진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안정적인 항만 운영과 항만물동량 추가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인천신항이 환황해권의 중심 항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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