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어장은 꽃게 주 서식지이지만 군사분계선 가까이 위치해 민간 선박의 이동에 제약이 따라 해군의 협조를 받아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군 잠수요원이 침적쓰레기를 건져 올리면 해수부가 선박과 장비를 투입, 쓰레기를 인수받아 운반·처리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묘인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연평도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연평도 꽃게어장 침적쓰레기 수거사업과 연근해 어장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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