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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새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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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새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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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1일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해종)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2015년 2월 보성읍 주봉리 소재 통계청 사무실을 임차해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해오다가 올해 1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부지 793㎡, 건물 357㎡를 매입하여 지난 6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소원떡 절단식, 소통과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그동안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과 역량강화 등으로 귀농귀촌인의 자긍심을 높여 준 이용부 군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상담 및 정책지원 안내를 위한 사무실, 귀농귀촌인의 정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실, 도시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일시적으로 거주하며 농촌의 문화와 농업을 체험 할 수 있는 단기체류시설 등으로 조성되어 정보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귀농 창업스쿨,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청년 그린팜 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용부 군수는“최근 새로운 일자리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도시의 젊은 청장년층의 귀농귀촌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6차 산업화와 전문화가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 유치를 통해 인구 5만을 회복하는 등 성공적인 귀농귀촌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귀농정착 장려금, 농가주택 빈집수리비, 귀농교육, 박람회 참가 및 센터활성화, 귀농귀촌인 영농 기술교육 및 농사체험, 맞춤형 컨설팅, 멘토활동 등 농촌생활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 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9년까지 매년 2억원씩 지원받아 도시민 유치 전담기구 설치, 임시거주용 체류시설 조성, 빈집 및 농경지 DB구축, 귀농·귀촌 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농촌체험 팸투어, 귀농·귀촌인 직거래장터운영, 지역사회 참여 및 재능나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최근 1년간 보성군 귀농귀촌 인구는 1,267세대 1,73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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