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국 폭우 피해 잇따라…관광객 급류 휩쓸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광객이 급류에 휩쓸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집중된 충청과 강원 지역에 비 피해가 집중됐다.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충북 진천군 소재 관광지인 '농다리'를 건너던 2명이 급류에 휩쓸려 100m 이상 떠내려갔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강원 인제군 용대리의 한 계곡에서도 16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충남 부여군 서동연꽃축제 현장에선 보행로에 물이 넘쳐 행사장 출입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게릴라성 폭우가 발생하면서 충남 논산시 은진면에서는 닭 600마리가 물에 빠져 죽었고, 비닐하우스가 일부 침수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까지 전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