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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뮤비 공부해온 손석희에 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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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캡처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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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공부해 온 손석희 앵커를 보고 웃음이 터졌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 초대석’에는 정규 6집 앨범 발매를 앞둔 이효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 앵커는 이효리의 선공개곡 ‘서울’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금악오름이다. 조그맣게 물이 있는 오름이다”고 촬영 장소를 소개했다.
이에 손 앵커는 “사시는 댁에서 멀지 않은 곳이잖아요? 금오름이라고도 하고 검은 오름이라고 하고”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손 앵커는 “표고 468m”라며 금오름에 대한 지식을 뽐냈고, 이효리는 웃음이 터졌다.

손 앵커는 “서귀포에서 1116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한림읍에 도달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경로로”라며 금오름 가는 길을 설명하는가하면, “늘 그 위에 연못이 넓게 있지는 않은데 마침 찍을 때 물이 많이 고여 있었던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손 앵커는 “인터넷에서 보고 많이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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