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디펜딩챔피언 수원 삼성이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에 올랐다.
수원은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16강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17일에 열리지 않고 제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연기됐다 이번에 했다.
수원 산토스가 후반 37분 쐐기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안 왼쪽 지역에서 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남은 시간 골을 허용하지 않고 두 골차 리드를 유지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