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정기획자문위, 24일부터 부처 업무보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장-고용-복지 트라이앵글 구축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문재인 정부의 5개년 국정과제 비전을 제시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22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각 부처는 부처 현안과 대응방안, 중앙공약 이행계획, 추가 채택 국정과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공약 대응계획을 업무보고자료에 포함한다.
24일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외교부가 각 분과별로 보고하며 25일에는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 교육, 고용, 법무, 국방부 등이 보고할 계획이다. 부처업무보고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공정위,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통일부 등이 예정하고 있다.

부처 업무보고는 분과위 별로 진행을 원칙으로 하되, 과제 성격에 따라 여러 분과위원회가 함께하는 ‘합동 업무보고'도 병행한다.

김진표 자문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의 중심은 ‘성장-고용-복지’의 ‘골든 트라이앵글’ 구축"이라면서 "현 정부 경제와 사회정책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소득주도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부채주도 성장, 낙수효과에만 기댄 성장, 낡은 성장전략으로는 ‘성장과 분배의 악순환’만 가속화시킬 뿐"이라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가계소득을 증대시켜 ‘성장-고용-복지’가 동일체를 이뤄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정기획위 단계에서부터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부처 간 역할분담, 협업과제 등 공동 이행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