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남시 美 오로라시와 공무원·청소년 '정기교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재명 성남시장이 스티븐 호건 오로라시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스티븐 호건 오로라시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와 공무원 및 청소년 정기교류에 나선다.

성남시는 25일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오로라시와 '공무원 및 청소년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정기적인 공무원 교환근무, 청소년과 지도자 교류를 추진한다. 교류에 관한 구체적인 시기,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좋은 계절에 성남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한국말로 '날 잘 잡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날을 잘 잡았다"며 환대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성남시 정부와 오로라시 정부 간에 교류가 더 확대됐으면 좋겠고, 성남시민들과 오로라시민들 간의 교류도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스티븐 호건 오로라 시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며 "2년 만에 성남시를 다시 방문했는데 날씨가 좋아 두 지역 간 모든 협력사업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오로라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국제 자매도시로 연을 맺은 지 25년 된 해를 맞아 교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식초청에 따른 것이다.

오로라시 대표단은 오는 29일까지 성남시의 주요 시설과 기관을 둘러보고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 사업을 모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