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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제리 정체는 러블리즈 케이, "검색어 1위 하고 싶다" 소원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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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러블리즈 케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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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애교머신 러블리즈 케이가 판정단에게 극찬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날쌘돌이 생쥐 제리'와 '고모부는 사장님 낙하산맨'이 맞붙었다.
먼저 '제리'는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곡해 마치 유리구슬 같은 맑은 보이스로 무대를 꾸몄다. 아이유에 버금가는 청량하고 낭랑한 목소리와 정확한 음정이 시선을 끌었다.

반면 '낙하산맨'은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선곡해 무대를 불태웠다. 폐부를 찌르는 고음과 파워풀한 발성이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압도감을 선사했다.

무대를 본 유영석은 '제리'에 대해 "맑은 목소리만이 줄 수 있는 쾌감이 있다. 마음속에 헬륨가스가 차서 붕붕 떠다니는 느낌이다"라고 비유했다.
조장혁은 "'낙하산맨'은 모든 음역대가 풍부하게 꽉 차 있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상민은 "'제리'한테 지난주에 성우라고 한 게 죄송하다. 음정 한 번 안 틀리고 안무도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김세정은 "'낙하산맨'은 불닭발 같다. 으아아~난리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제리'는 목에다 무슨 기계를 심어 놓은 것 같다. 정확히 조율한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

판정 결과 '낙하산맨'이 62대 37로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제리'의 정체는 러블리즈 메인 보컬 케이로 밝혀졌다. 윤상이 프로듀싱한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는 2015년 데뷔한 뒤 '아츄', '데스티니', '와우'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목소리 덕분에 걸그룹 '애교 1인자', '애교 머신'으로 불리는 케이는 "너무 극찬을 받아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가수로서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케이는 "이번 방송을 통해 러블리즈가 검색어 1위했으면 좋겠다"며 "살면서 이런 극찬을 받아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극찬을 받아서 후회가 없다. 너무 감격스럽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방송이 끝난 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복면가왕 제리'가 올랐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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