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명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대폭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명시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에 따라 수거된 광고물들을 정리하고 있다.

광명시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에 따라 수거된 광고물들을 정리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한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요구한 시민 참여 확대방안을 적극 수용해, 그동안 만 70세 이상 또는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 등까지 포함하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수거대상도 벽보, 전단지, 명함에서 시민 의견에 따라 도로변이나 가로수에 부착된 불법현수막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시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다른 지자체보다 앞선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8억80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지난해에는 총 2255명이 참여해 불법광고물 300만매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올해도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수거보상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온 시민들은 1인당 월 최대 5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를 늘려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살기 좋은 광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