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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춘계대학축구 준결승 진출…26일 숭실대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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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춘계대학축구 준결승 진출…26일 숭실대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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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가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 발짝 다가섰다.

광주대는 24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8강 전주대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조별 3경기를 포함해 6연승을 달린 광주대는 26일 오후 1시 숭실대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광주대는 지난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예선전을 포함해 5경기에서 18득점을 올린 광주대는 이날도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5분께 김근웅(3년)이 좋은 기회에서 헤딩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20분께에는 조규성(2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하게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장면이었다.
광주대는 전주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전·후반을 실점 없이 끝냈다. 8강에 이어 또다시 승부차기에 나선 광주대는 선수들이 차분하게 골을 넣으며 4-2로 승리했다.

광주대 이승원 감독은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막판까지 좋은 플레이를 펼쳐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준결승전에서는 체력 안배를 위해 다양한 선수를 투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74개 대학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통영 일원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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