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정남 살해 독극물은 메틸파라티온? “호흡 억제와 사망까지 ‘화학무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후지TV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후지TV 유튜브 영상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김정남이 메틸파라티온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뉴스트레이즈타임스는 24일(한국시각) 김정남의 피살에 청산가리로 불리는 시안화칼륨과 살충제 성분의 메틸파라디온 등이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맨손에 독극물을 묻힌 김정남 피살 여성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김정남을 2시간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한 독극물이 ‘메틸 파라티온’으로 추정된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틸파라티온은 농작물, 관상식물 등에 사용되는 살충제다. 위장관, 피부, 폐 점막을 통해 흡수되며 메틸파라티온과 접촉하게 되면 불안, 초조, 진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후 호흡 억제나 마비가 나타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게다가 워낙 독성이 강해 메틸 파라티온이 옷에 묻게 되면 태우거나 매립해야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메틸파라티온’을 화학무기로 분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