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정원 출신 김병기 “반기문, 말년에 험하게 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명예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말년에 험하게 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명예를 지키고 여생을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서울시당 인터넷 팟캐스트에 출연한 김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검증을 통과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4.13 총선 당시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로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이다. 김 의원은 "나는 잘 알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안 돼도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고 했다.

때문에 한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반 총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달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이 무엇인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비문(비문재인) 진영에서는 "문 전 대표 주변 인사들의 자신감이 지나치다"며 "아직 (대선 관련) 당내 경선도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치 집권한 것처럼 행세하는 건 문 전 대표는 물론이고 당에도 도움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