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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배당 노린 기관 '매수' 힘입어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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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도 배당을 노린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1.85포인트(0.09%) 오른 2037.7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초반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이후엔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탔다. 배당기준일을 하루 앞두고 기관의 막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2억원, 30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나홀로 124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5714만주, 거래대금은 2조9804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99%), 전기가스업(0.92%), 서비스업(0.70%), 전기전자(0.64%) 등이 오른 반면 철강금속(-2.5%), 의료정밀(-1.77%), 유통업(-0.86%), 운수창고(-0.7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신한지주(0.96%),삼성전자(0.90%), 한국전력(0.87%), 현대차(0.35%) 등이 상승한 반면 POSCO(-3.21%), 삼성물산(-1.56%), SK하이닉스(-1.40%), LG화학(-1.3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57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442종목은 내렸다. 85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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