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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가 사준 물건 가득 들고 백화점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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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재가 사준 물건들을 들고 백화점을 찾은 심청/사진제공: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허준재가 사준 물건들을 들고 백화점을 찾은 심청/사진제공: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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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사라졌던 전지현이 이민호가 사준 물건을 들고 백화점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심청(전지현 분)은 허준재(이민호 분)가 사기꾼이라는 비밀을 알게 됐고, 허준재는 심청의 속마음을 읽으며 인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상태였다. 허준재가 혼란에 빠져있을 사이 심청은 집 안에서 사라졌다.
사라진 심청이 나타난 곳은 바로 백화점. 그는 허준재가 사준 물건들이 담긴 쇼핑백을 한 가득 들고 이곳을 찾았고, 모두 환불하려는 듯 굳은 의지가 담긴 표정을 지었다.

또한 심청은 그네에 앉아 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는 등 집에 들어갈 생각은 않은 채 홀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심청은 자신과 다름을 알게 된 허준재가 자신을 떠날까 늘 걱정해온 상태였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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