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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보합 출발…"대형주 매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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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p(0.14%) 내린 2039.40에 출발한 후 오전 9시8분 현재 0.01% 내린 2041.99에 거래되며 반등을 모색 중이다.
외국인이 135억원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106억원, 36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코스닥은 소폭 상승 중이다. 전일 대비 0.97포인트(0.16%) 오른 623.0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원, 41억원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1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장 전반적으로 대형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0.45%), SK하이닉스 (-0.54%), 한국전력 (-0.54%), NAVER(-0.62%), 삼성물산(-0.40%), POSCO(-0.38%), 신한지주(-1.05%)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차(0.72%), 현대모비스(0.58%), 삼성생명(0.43%) 등은 선방하고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중소형주 강세가 나타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당분간은 달러 강세, 유가하락 등으로 최근 상승세를 나타냈던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의 상대적 우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최근 코스닥의 상승세를 탄핵 정국 해소 이후 테마주의 상승으로 해석하나 코스닥은 단기 낙폭 과대 외에도 4분기 실적 확대, 밸류에이션 매력, 1월효과, CES2017 모멘텀 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연말, 연초 대형주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주는 배당주의 관심이 높아질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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