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야매’(불법적)로 필러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야매로도 (필러 시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김 원장에게 "주사 잘 놓는 조여옥 대위가 이 필러 시술 기술을 배워서 대통령에게 했을 가능성이 있느냐"고 질문한 것. 이에 김 원장은 "대통령께서 비의료인한테 (필러를) 맞으실까 이런 의혹이 든다"고 했다.
안 의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야매 시술' 행위자로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조여옥 대위를 지목했다. "신보라 대위는 (청문회에) 나왔는데 조대위는 안 나온 이유가 뭐라고 보느냐"며 김 원장을 비롯한 증인들에게 묻기도 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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