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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가 진단 받은 ‘황반변성’, 원인은 스트레스…심하면 실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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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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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올해 초 황반변성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이 잘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반변성이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 노화·유전·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퇴하고 심하면 실명하게 되는 질환이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황반에는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3일 오전 열린 의학 정보프로그램 '닥커고'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주는 지난 2월 3주간 방송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황반변성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바쁜 스케줄을 언급하면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무 무리였던 건 사실이었다"고 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 말씀이 나 말고도 40대가 흔히 겪는 증상이라고 하더라. 방법은 쉬는 것밖에 없다고 하더라"며 "석 달을 쉬지 않으면 나한테 더 이상 해줄 얘기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성주는 이날 과도한 스케줄로 인한 정신적 압박뿐 아니라 지난 6월 별세한 부친을 떠올리며 "누군가 제 곁을 떠난다는 게 처음이라 심리적인 우울함이 컸다"고 털어놨다.

한편 '닥터고'는 명의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11시 시간대 편성됐다.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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