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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마약류 '졸피뎀' 장기 복용 의혹 제기…대리 처방까지?

최종수정 2016.12.19 22:53 기사입력 2016.12.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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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사진=아시아경제 DB

장시호.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장기 복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MBN 보도에 따르면 장시호가 마약류로 분류된 졸피뎀을 장기간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

장시호의 측근은 “장씨가 4∼5년 전부터 스틸녹스 등 향정신성약품을 복용해왔고, 처방을 받기 위해 여러 곳의 단골 병원을 다녔다”며 “장씨가 수면 유도제 복용 후 종종 음주를 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장시호는 자신의 아들을 키워준 임모 씨 등을 통해 해당 약품을 대리처방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호가 장기간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으로 쓰이는 의약품으로, 장기간 복용 시 환각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된다. 때문에 의사의 처방 없이는 구할 수 없다.
또한 수면유도제를 복용한 뒤 음주를 할 경우 약의 활성도가 높아져 정신 착란, 환각 증상 등이 나타날 우려가 크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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