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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산인협회 “바다사막화 방지대책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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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제 1세미나실

[아시아경제 김종호] 사단법인 여수수산인협회(진광화 회장)는 오는 9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제1세미나실에서 ‘바다사막화 현황과 방지대책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바다사막화 방지’을 위한 대책 마련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해양, 수산인들의 대안을 촉구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 개최될 심포지움에서는 조세윤 위원장(사후활용추진위원회)과 장묘인 과장(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이한곤(여수시 어업생산과장), 정동기(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김보삼(에코피스아시아 팀장), 윤문칠(전남도의원),정옥기(여수시의원),김영현 회장(광양만환경포럼) 등이 페널로 참석해 열린 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주제 발표로 나설 장묘인 해수부 수산자원 과장은 “해양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수온도 상승, 해수면 상승, 해양산성화가 가장 큰 위협”이라며 “국내 해수 온도 상승은 최근 48년간 약1.11℃로 전세게 평균 해수온도 상승률(0.38℃)의 약 3배 수준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과장은 또 “해수면 상승도 최근 약 40년간 연평균 2.44mm로 전지구 평균값(1.7mm)을 약 2배 상회하는 등 한국의 해양기후변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국내 연안의 갯녹음에 대한 정확한 원인조사 및 분석이 매우 필요한 상황과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가지고 각 원인분석에 따른 대책수립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방안추진위원회는 지난 달 25일 국회회관에서 ‘바다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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