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해미애찬 수산물브랜드대전 대상 수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서물산 전복장 '해미애찬'이 '2016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윤세(죽염), 김정배(새우젓), 유명근(어리굴젓) 등 수산식품 기능인 3명은 전통식품분야 식품명인으로 신규됐다.
대상을 수상한 해서물산 해미애찬은 비린내가 적고 식감과 향이 좋으며, 건강 간편식품으로서 다양한 계층이 선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에는 바다원의 매일충전에너지바, 은상에는 부경대학교 어간장연구소의 어박사, 동상에는 에스엠생명공학의 생생(간장게장), 어업회사법인 씨스타의 해피해(해조류상품), 어업회사법인 명품김의 마로칩43(김스낵)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품 수산가공식품은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창조경제박람회'에 전시되며 국내산 수산물 전문 인터넷 시장인 피쉬세일과 수협 쇼핑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수산식품명인에 선정된 김윤세 명인은 1987년 부친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죽염생산 허가를 취득한 후 천일염을 대나무, 황토로 싸서 무쇠 가마 속에서 9번 굽는 전통 죽염 제조기술을 계승해 왔다.

김정배 명인은 외조부와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토굴 저장고로 3대에 걸친 젓갈 제조비법을 계승, 발전시켜 발효기간에 따라 식감과 맛이 독특한 새우젓을 개발했다.

유명근 명인은 증조부, 조부, 모친까지 4대에 걸쳐 서해안 굴을 소금, 고춧가루, 물만으로 발효시켜 고유의 향과 맛을 보존하는 어리굴젓 제조법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수한 수산물 브랜드를 발굴해 국민 입맛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식품명인을 통한 전통 수산식품을 전승해 수산물 소비 진작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