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내륙항만(드라이포트) 개발사업과 개정투자법, 인도네시아·인도의 항만·배후부지 개발 사업, 국제연합(UN) 조달물류시장 진출 사례와 진출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 인도네시아는 지역개발과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특별경제구역(SEZ)제도를 도입, 구역별 특화산업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와 특별경제구역사무국 관계자가 국제 허브항으로 개발 예정인 꾸알라 탄중, 탄중 프리옥, 비퉁 등 3개 항만의 개발계획을 소개한다.
인도는 4대 항만 중 하나인 코친 항만 개발사업을 소개한다. 인도 정부가 코친항만을 세계적인 허브 항만으로 개발할 계획으로 항만 배후단지 건설 등에 따른 우리 물류기업의 진출 기회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국제 해운물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 컨설팅, 현지시장 조사, 화주?물류기업 동반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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