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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SK 최준용, 트리플더블급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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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에서 16점 8리바운드 7도움 4블록슛 기록

최준용 [사진= KBL 제공]

최준용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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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최준용(22)이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쳤다.

최준용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16점 8리바운드 7도움 4블록슛을 기록했다. SK는 최준용의 활약 덕분에 kt를 77-58로 제압했다.
전반 활약은 트리플더블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최준용은 전반에만 10점 5리바운드 6도움 1블록슛을 기록했다. 후반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출전시간도 줄었고 최준용도 더 많은 기록을 쌓지 못 했다.

16점은 지난 23일 삼성전에서 기록한 25점에 이어 데뷔 후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고 도움과 블록슛 개수는 데뷔 후 가장 많았다.

문경은 감독은 kt전에 대비해 최준용의 공격 옵션을 준비했다고 했다. 문 감독은 "공격은 복잡하지 않은 방식으로 간단하게 준비했다. 김선형이나 최준용에게 코트니 심스와의 2대2를 주문했다. 준용이를 박상오가 막을 줄 알았는데 래리 고든이 막아서 오히려 더 잘 풀렸다"고 했다.
최준용은 "(김)선형이 형이나 코트니 심스가 많이 도움을 줬고 적극적으로 하라고 해서 좋은 경기 한거 같다"고 했다.

김선형은 최준용에 대해 "가드보다 센스가 좋고 키가 큰데도 2대2 공격을 잘 한다. 속공 능력도 있다. 신인 같지 않은 성숙한 경기를 하는 것 같다. 의욕 넘치는 것도 보기 좋은데 지나친 의욕만 줄이면 더 좋을거 같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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