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홈퍼니싱 업체 이케아 코리아는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본 행사는 이케아의 자선 활동의 일환이다. 이케아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전세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독특한 상상력과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특별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나라마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중 총 20여개가 선정돼 스웨덴으로 보내며, 전세계적으로 취합된 그림들 중 최종적으로 10개의 그림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그림들은 실제 소프트토이로 제작돼 내년 가을 이케아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에서 선정된 최종 우승자 한 명에게는 스웨덴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작년 총 1000여명의 국내 참가자 중 한국에서 우승자로 선정된 임우주 양은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과 이케아의 고향인 옐름훌트 지역을 견학할 수 있는 여행권을 선물로 증정 받았다.
이케아 코리아는 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평범한 일상을 놀이처럼 즐겨보세요’를 테마로 광명점에서 ‘이케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에는 히어로 캐릭터를 비롯, 다양한 코스튬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이케아의 플레이 컬렉션인 ‘라티오 (LATTJO)’ 컬렉션에 대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홈퍼니싱 워크샵’ 등 간단한 홈퍼니싱 팁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홈퍼니싱 워크샵은 간단한 가구를 어른과 아이가 함께 조립해 보는 시간과 스웨덴 전통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피카 , 연령대별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및 제품에 대한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한 이케아 패밀리 회원 대상으로 열린다.
더불어 ‘이케아 패밀리데이’ 기간 동안 제품 계산 시 이케아 패밀리 카드를 제시하면, 하루 10명씩을 추첨해 국내 이케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이케아 감사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케아의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 참여 방법 및 ‘이케아 패밀리데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케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 (Andre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펼치길 기대하며, 어린이와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케아 패밀리데이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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