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배추, 젓갈류 등 성수식품에 대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민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양념류ㆍ젓갈류ㆍ김치류 제조 및 가공업소와 이를 판매하는 유통대형매장 및 중소형마트 등 145곳이다.
용인시는 또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해 고춧가루, 김치류 제조업소 23곳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등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김장철 특수를 노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해 꾸준히 지도단속을 실시해 올바른 유통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돗물의 소독제로 쓰이는 염소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사라지지만 클로로페놀은 아주 적은 양에서도 심한 냄새를 유발하며, 물을 끓여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고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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