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신인 아티스트 위한 '루키 프로젝트' 진행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가 데뷔를 앞둔 신인과 잠재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루키 프로젝트'는 데뷔를 앞둔 신인,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 실력파 뮤지션들이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브이 라이브(V LIVE)는 많은 팬덤을 확보한 인기 스타들뿐만 아니라 가능성을 가진 루키들 또한 마음껏 자신의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브이 라이브(V LIVE)는 데뷔 일자가 확정된 신인 중 매달 가장 활발히 라이브를 진행하는 한 팀을 선정해 예비 스타 전용 채널 'peekaVoo!'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팀은 약 한 달 동안 채널 'peekaVoo!'를 통해 '입덕 방송'과 '단독 팬미팅 라이브 '등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새 채널 'Voom!'도 개설된다. 매달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Voom!'에서 활동할 팀을 새롭게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언제든 원하는 형태로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 뮤지션리그 TOP100과 연계해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성장도 지원한다. 네이버 뮤지션리그 TOP100에 올라 음악성을 검증 받은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며, 새롭게 오픈되는 채널 'Hidden Track No.V'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브이 라이브(V LIVE)는 이후 각 채널을 통해 선정된 루키 뮤지션들의 특별 무대를 전하는 '루키 스테이지'를 반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박선영 브이 라이브(V LIVE) 리더는 "V앱은 스타와 팬을 잇는 플랫폼으로서 충분한 끼와 가능성을 지닌 스타들이 새로운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데에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왔다"며 "이번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는 노력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무대를 얻고, 팬들은 새로운 루키를 함께 성장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