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민이 평가하는 양천구 주요 시설 점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양천구, 2일 오후 주민배심원평가단 43명이 최근 건립된 ‘주요시설 현장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민선 6기 중반을 맞아 주민배심원평가단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구는 주민과 소통 강화, 주민의 공감 및 체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준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2일 오후 1시30분에 시작되는 이번 평가는 최근 건립된 생활안전체험교육관, 제설창고, 해맞이주차장 및 도서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4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주민배심원단 전원 43명은 주요시설 4곳의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시설담당자의 브리핑을 듣고 충분한 질의응답 후 평가표에 의거 평가하게 된다.

평가표는 시설별로 ▲접근성 ▲시설환경 ▲시설운영 ▲이용 및 관리상태 ▲만족도 등 5개 분야, 10가지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표를 구성했다.

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분석 후 평가단 의견을 부서로 통보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구정 반영 여부에 대해서는 평가 심의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평가단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천을 받아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로 구성됐다.

지난 상반기에는 주요공약사업과 주요시책 등 18개 사업에 대한 정책평가에 참여한 바 있다.

주민배심원평가단의 활동은 주민과 소통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특히 주민들에게 직접 평가 받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합해 주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평가를 통해 수렴된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주민배심원평가 뿐만 아니라 주민원탁토론회,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주민참여의 장을 마련,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