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979억, 전년비 19% ↓…당기순이익 309억 기록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대우건설이 11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2조6021억원)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국내매출은 전년 동기(1조8161억원) 대비 4% 증가한 1조8896억원을 기록했다. 분양사업 호조로 주택·건축부문이 매출을 주도했다. 해외매출은 전년동기(7860억원) 대비 13.4% 증가한 891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208억원) 대비 19% 감소한 979억원을 기록했다. 일부 해외현장의 저유가로 인한 해외사업 발주연기 등으로 손실이 반영되면서다. 당기순이익 309억원으로, 전년동기(328억원)보다 5.8% 감소했다. 기록했다고 3분기 신규수주는 3조1387억원으로, 현재 수주잔고는 37조6042억원 수준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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