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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OECD, 기업이 경영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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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4일 "글로벌 차원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면 세계 경제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OECD 가입 20주년 경제계 기념 만찬'에서 "한국은 OECD에 가입한 이후 제도를 선진화하고 경제개방의 속도를 높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허 회장은 "대한민국은 OECD 가입 후 각종 제도를 선진화하고 경제개방의 속도를 높여 왔고 그 결과, 우리 경제 규모는 가입당시보다 3배 증가해 세계 11위, 수출액도 증가해 세계 6위의 수출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한국의 경제성장은 우리 기업과 근로자의 노력에 더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속적으로 규제완화를 유도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는 OECD의 경제계 자문기구인 BIAC의 이사회 멤버들과 각국 대사, 경제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BIAC은 OECD에 기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의하는 자격을 갖춘 비정부기구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경련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경련 부회장인 김윤 삼양사 회장이 BIAC 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 오라일리 BIAC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은 오늘날 가장 강력한 혁신 능력을 가진 국가 중 하나가 됐다"며 "BIAC가 진행하는 주요 이슈에 한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 회장은 이어 "(BIAC는)조세, 혁신, 디지털경제, 녹색성장, 고용과 교육 등 주요 이슈를 다룬다"며 "친기업적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OECD는 정책입안자와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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