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상목 "물류 지체시 일반 차량 보세화물 운송 허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한진해운 관련 물류 차질과 철도노조 파업 등에 대응한 인천항 물류·통관 지원체제를 점검했다.

최 차관은 "화물연대 파업기간 중 군위탁 화물차 등 대체수송수단을 확보하고 24시간 비상통관 체제를 운영하는 등 유관기간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파업으로 인한 물류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최 차관은 24시간 비상대기 등 수출입기업, 물류업체의 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관과 항만공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차관은 "물류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시 우선적으로 조치하고 사후에 통관서류를 보완하도록 하는 등 수출입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차관은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선적·하역 작업 현장에서 수출입물류 처리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컨테이너 엑스레이(X-Ray) 검색 현장을 방문해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주문했다.
최 차관은 인천세관에서 수출입기업 및 물류 업체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통관·물류 분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기업들은 한시적으로 일반차량을 이용한 보세화물 운송 허용, 해상 컨테이너 운송 확대 등을 건의했다.

최 차관은 "파업 등으로 물류 지체 발생 시 일반 차량에 대해 보세화물 운송을 허용하고 내륙운송 곤란 시 연안 해상운송 확대를 검토하는 등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