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례향교, 순천국유림관리소 청렴교육 실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구례향교, 순천국유림관리소 청렴교육 실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맑은 품성(청)과 곧은 행동(렴)으로 사회의 지표되자"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향교(전교 고재선)는 19일 구례향교 명륜당에서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매천 황현의 지조에서 배우는 청렴 사상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후속 조처를 준비 중이던 구례향교와 순천국유림관리소의 상호 교감 아래 이루어졌다.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구례향교에서는 김정복 장의(문화생태기획 품 대표)가 “청렴의 의미, 조선 시대의 부패방지법과 매천 황현의 절의와 지조에서 배우는 선비들의 청렴 사상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어서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선비들의 심신 공부 국궁 및 다도체험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재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비의 청렴 자세를 업무수행에 반영하여 공직사회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재선 전교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열린 향교, 행복한 향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