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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벼 수발아 피해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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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가 17일 오후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벼 수발아 피해현장을 방문, 송봉종 고흥군 농업축산 과장으로부터 벼 수발아 피해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17일 오후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벼 수발아 피해현장을 방문, 송봉종 고흥군 농업축산 과장으로부터 벼 수발아 피해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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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흥만간척지 방문해 정부에 종합대책 요구”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고흥만간척지 벼 수발아 피해지역을 살피고 피해 농민을 위로하며 “피해농가 입장에서 벼 수발아 실태를 파악,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 수발아 피해 면적은 14일 현재까지 3천 786ha로 잠정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고흥이 1천 524ha로 피해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함평 1천 120ha, 순천 500ha, 영암 197ha, 영광 152ha 순이다.
수발아는 벼 출수 후 25~35일이 지나고, 종자 중량의 25% 이상의 수분과 호흡에 필요한 산소, 25℃ 이상의 온도가 유지되면 발생한다.

전라남도는 자연재해대책 차원의 농가 피해 정밀조사를 17일까지 마무리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속한 복구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농가 중 벼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해서는 NH손해보험사의 신속한 손해 평가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정부가 수발아 피해품을 전량 매입해 별도 시장격리해줄 것을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과거 정부는 2012년 태풍 ‘볼라벤’, ‘덴빈’의 영향으로 발생한 백수피해 벼에 대해 잠정등외로 매입한 사례가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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