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AD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카드뉴스]"외국인 걸리적거린다" 혐한으로 얼룩진 일본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 공항 등을 운행하는 난카이 전철에서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오늘은 외국인 승객이 많이 타 불편을 끼치고 있다"
회사 측은 "일본인 승객 1명이 차내에서 '외국인이 많아 걸리적거린다'고 크게 떠드는 소리를 듣고, 승객 간에 시비가 붙는 것을 막기 위해 방송을 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난바와 간사이 공항은 오사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혐한' 문제가 잦습니다.

지난 5일 직장인 신모씨는 중학생 아들과 함께 오사카 도톤보리를 관광하던 중 행인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비슷한 사례가 계속 발생하자,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는 공지를 띄웠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앞서 오사카의 이츠바스시(시장스시)에서는 일본어를 못하는 한국 관광객에게 고추냉이를 왕창 넣은 스시를 제공해 차별 논란이 벌어졌고,

비난을 받은 이후엔 한국인 손님에게 고추냉이를 아예 없앤 초밥을 주면서 한국인을 조롱했습니다.

오사카의 한 고속버스 회사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김 총(キムチョン)'이라고 쓴 버스표를 발행해 분노를 샀습니다.

*'총'은 한국인을 비하하는 은어

사실 일본 사회의 혐한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전에도 혐한시위, 혐한도서는 끊이질 않았죠.

2010~2014년까지 혐한시위 921건
한인 폭행사건 323건
헤이트 스피치 10,022건

일본국민의 59.7%가 '한국에 대한 혐오감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외교부가 전 세계 14개국 성인남녀 5,600명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

왜 일본사회에 혐한정서가 퍼지기 시작한걸까요. 전문가들은 크게 두 가지 이유를 꼽습니다.

*왜곡된 과거사를 배운 젊은 세대 '사과 피로감'
잘못된 역사교육이 혐한 정서를 확산시킨다는 분석

*잃어버린 20년
장기불황으로 일본에게 여유가 사라졌다

국제사회의 여론을 의식해 일본 국회는 지난 5월 '헤이트스피치(외국인 등에 대한 혐오 차별적 언동)금지법'을 제정하는 듯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처벌조항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 국민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해야할 시점입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