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하면서 시크한 웜 토프 & 샤크스킨
◆ 세련미 넘치는 오로라 레드 & 리버사이드 블루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매혹시키는 레드 컬러가 올해 더욱 우아해졌다. 팬톤이 발표한 2016년 크렌디 컬러 중 하나인 '오로라 레드'는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묵직하지 않고 은은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풍긴다. 또 하나의 주목해야 컬러는 '리버사이드 블루'다. 네이비와 블루의 중간쯤 되는 색으로 모던함과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 두 컬러 모두 스타일링 전체에 사용하기보다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시 더욱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올가을 '스파이시 머스타드', '보데이셔스'에 주목하자. 익숙한 컬러는 아니지만 이번 시즌 핫하게 떠오른 컬러다.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가을, 겨울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넣기 좋다. 이국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스파이스 머스타드'는 패션계뿐 아니라 인테리어, 리빙 등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컬러다. 과감한 패션 원한다면 신비롭고 중성적인 분위기 풍기는 '보데이셔스'가 제격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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