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오라클이 차세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0일 전했다.
적응형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으로 불리는 오라클의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라클의 데이터 클라우드에 기반한다. 오라클 데이터 클라우드는 50억 개 이상의 소비자 및 기업 프로파일로 구성됐다. 이러한 기업 사용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학습 및 수집해 고객에게 개별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재무회계 담당자는 분기말 결산, 다량의 매입채무 처리 등 핵심적인 재무회계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현금 흐름의 니즈를 최적화시키고 비용의 균형을 유지하며 민첩하게 가장 유리한 공급 조건을 파악할 수 있는 식이다. 인사, 마케팅, 공급망 관리 등에도 이러한 맞춤형 정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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