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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소산, 추가 분화 가능성에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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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구마모토(熊本) 현 아소산(阿蘇山)의 나카다케(中岳) 제1분화구에서 9일에도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아소산에서는 지난 8일 폭발적 분화 발생 이후 아직 추가 분화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계속해서 화산성 미동(微動)과 약한 지진이 관측되는 등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분화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계속해서 아소산에 대한 분화 경계 레벨을 종래의 2단계에서 3단계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아소산 분화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아소시는 지난 4월 구마모토 연쇄 강진의 직격탄을 받은 지역이다.

강진 피해 복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 화산 분화에 따른 충격으로 주민들의 시름도 한층 커지고 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아소시 이치노미야마치(一の宮町)에서는 토마토 등의 농작물 비닐하우스 70채에 작은 구멍이 뚫리고, 온실 유리창이나 축사 지붕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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