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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간자장vs물자장, 백종원 감탄사 연발에 침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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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자장면.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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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3대천왕' 백종원이 자장면 맛에 감탄했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온국민의 최대 고민인 자장면과 짬뽕의 대결이 펼쳐졌다.
맨 먼저 '인천 간자장' 맛집을 찾은 백종원은 "차이나타운과 가깝다. 공화춘에서 전수 받은 ㅎ반점이다. 이곳도 60년이나 됐다"라고 설명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백종원은 자장과 간자장, 유니자장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백종원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자장은 재료를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 후 전분을 풀어 걸쭉하게 끓인 후 면 위에 퍼 놓는 것"이라며 "간자장은 마를 간(乾)이다. 물 없이 채소, 고기, 기름에 볶아 내는 거다. 유니자장은 모든 재료를 다지거나 갈듯이 해서 볶아 만든 자장"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간자장'을 맛본 백종원은 "달짝지근한 맛이 없이 고소하다. 기름도 별로 없다.더 먹고 싶은데 양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다.
다음으로 '군산 물자장' 맛집을 찾은 백종원은 "춘장에 볶다보니 지겨워서 춘장 없이 볶았다는 설이 있고, 춘장이 떨어져서 이렇게 만들게 됐다는 설이 있다"라며 물자장의 유래를 설명했다.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해물향이 나면서 참기름향이 난다. 울면 향이 느껴진다. 건더기는 새우, 호박, 양파, 오징어, 우렁이 등"이라며 "초담백하다. 여태까지 먹었던 중국음식 중 가장 담백하다. 그런데 맛있다.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것을 좋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백종원는 "템플스테이 느낌이다. 몸을 위하는 느낌"이라며 "이건 자장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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