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9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소아암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소아암환우돕기 조직위원회 이동윤 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라는 슬로건으로, 거대한 병마와 맞서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 코스는 하프코스, 10km, 5km, 10km 걷기 등 총 4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최 구청장은 하프코스의 출발신호를 알리며 참가자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뜻깊은 대회에 참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치열한 경쟁보단 안전을 첫 번째로 생각하셔서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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