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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화성으로 가는 길…"물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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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튜니티 착륙선, 물이 흘렀던 곳으로 이동중

▲오터튜니티 착륙선이 화성의 '엔데버 크레이터' 서쪽에 위치한 '워튼 산마루'를 촬영해 지구로 전송해 왔다.[사진제공=NASA]

▲오터튜니티 착륙선이 화성의 '엔데버 크레이터' 서쪽에 위치한 '워튼 산마루'를 촬영해 지구로 전송해 왔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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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화성의 물을 찾아
외로운 여행 길에
여기가 지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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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착륙 탐사선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물이 흘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대한 근접 촬영에 나선다. 화성에서 물의 흔적은 1970년대 궤도 탐사선 등을 통해 끊임없이 발견됐다. '흔적'만 확인했을 뿐 직접 다가가 볼 수는 없었다. 그 임무를 오퍼튜니티가 맡았다.

오퍼튜니티는 '엔데버' 크레이터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워튼(Wharton)' 지역을 탐사할 예정이다. 1951~2012년까지 활동했던 우주생물학자 로버트 워튼(Robert A. Wharton)을 추억하기 위해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오퍼튜니티는 오래 전에 물이 흘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랑으로 이동하는 셈이다. 지금까지 이 같은 일을 진행한 탐사선은 없었다. 오퍼튜니티는 2003년 7월7일 발사됐고 2004년 1월24일 화성에 착륙했다. 12년이 지났다.

스티브(Steve Squyres) 오퍼튜니티 책임 연구원은 "물이 흘렀던 도랑이 분명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1970년대부터 이 같은 흔적은 많이 발견됐는데 가까이 다가가 직접 확인하고 연구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퍼튜니티가 착륙해 이동한 경로. 총 42.195km을 넘어섰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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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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