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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천사데이’사랑나눔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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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천사데이’사랑나눔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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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병원 1동 로비와 병동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 펼쳐"
"목 디스크 관리,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입원환자 머리감기기 등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천사데이’를 맞아 5일 병원 1동 로비와 병동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데이’는 천사를 나타내는 10월4일에 각종 건강 체크와 상담 등의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심재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공공보건의료사업실·심뇌혈관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목 지키기’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간호부는 이날 로비에서 내방객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지방·산소포화도 측정 등 건강검진과 목 디스크 관리, 혈압·당뇨 관리에 대한 건강 상담을 실시했으며, 금연 홍보 및 교육, 손씻기 체험 등 건강캠페인도 전개했다.

아울러 목 디스크 관리 책자·응급 처치법 수첩·희귀난치성질환 홍보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도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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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 참가자들 중 상당수가 건강한 경추를 위한 운동 요법과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상담에 몰리는 등 목 디스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간호부는 또 입원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머리감기기·손발톱 잘라주기, 어린이 환자에게는 동화책 읽어주기·사탕나눠주기·네일아트 및 풍선불어주기 등의 봉사활동도 가졌다.

이날 병문안 왔다 건강 체크까지 하게된 김 모씨(63·광주시 산수동)는 “요즘 지인들과의 얘기 중 건강 고민이 가장 많은데 이렇게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검사를 하게 돼 다행이고 기쁘다”면서 “이러한 건강수칙이나 응급처치법 등은 매우 유익한 책자여서 집에 두고 수시로 보면서 숙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심재연 간호부장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환자 간호에 바쁜 가운데에도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 체크 등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간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일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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