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당 "與 김영우 국방위원장, 국감 복귀 환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제공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29일 국정감사 복귀를 선언한 새누리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에 대해 "국방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김영우 위원장의 소신 있는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국민의당은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함께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사태로 정세균 국회의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국감 보이콧에 나섰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국방위마져 열리지 않으면 이나라 국방이 어떻게 되겠나'라며 국감에 복귀했다.

손 대변인은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방위가 다뤄야 할 현안은 무척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들"이라며 "우리 안보를 위협한 북한 핵실험, 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분분한 사드는 물론이고 지난 26일 추락한 링스헬기 사고원인 조사결과 품질보증서류가 위조된 볼트가 납품된 사실이 드러나 우리 군의 고질적인 병폐인 군납비리 또한 불거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안보현안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시 한 번 김 위원장의 대승적인 결정에 감사하며 새누리당 상임위원장들과 의원들께 국민을 위한 국정감사에 참여할 것을 다시금 요청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