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2016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국내 최고의 시설과 원활한 경기진행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화순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니움 및 이용대체육관에서 개최한 ‘2016 화순적벽배 배드민턴축제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에서 1254팀 254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운동선수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화순을 빛낸 체육인 게시대’와 ‘2008 배드민턴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기 위해 설치 한 이용대 포토존’, ‘용대못 분수대’, ‘풍차화장실’ 등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순군은 한국은행의 ‘관광 지출의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를 적용하면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 3억664만원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유치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지역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