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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서울아산병원 교수…'젊은 최고 의학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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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대사학회 선정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김범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골다공증 분야에서는 알려져 있는 의 미국골대사학회(ASBMR)로부터 '2016년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The 2016 Felix Bronner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김범준 교수

▲김범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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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 의학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단 한 편의 최우수 연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골형성 촉진 및 골흡수 억제의 이중작용을 가진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 표적인 파골세포 분비인자 Slit3의 역할'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40세)는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의과학자로는 최초로 수상했다. 미국골대사학회는 김 교수의 논문이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 교수는 2013년부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골다공증과 골대사 질환에 관련한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57편의 논문을 집필했다. 골절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 연구와 새로운 약제 개발과 관련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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