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믿고, 더욱 노력하겠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우리 모두는 같은 배를 탄 한 팀이고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동운명체입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도 항상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과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들 가운데는 정부 출범 초부터 계신 분도 있고, 또 최근에 취임한 분도 있는데, 하루하루 느끼는 긴장감은 모두 비슷하시리라 생각한다"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노력한 결과, 명작 천지창조가 탄생을 했고 지금까지도 인류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당장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스스로 조금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일을 해야 국민을 감동시키는 '명품 정책'이 탄생할 수 있다"면서 "아무리 주변 여건이 어렵고, 또 한계가 느껴진다 하더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 ‘해내겠다’ 는 의지를 갖고 역사적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직사회에서 '비행기'라는 건배사가 있다고 한다"면서 "‘비전을 갖고 행하면 기적을 이룬다’는 뜻"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기적을 이루는 방식을 우리 공직사회가 다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는 오늘 비전을 공유했고, 또 그동안 그 비전을 어떻게 실천을 했고, 어떻게 더 노력을 해 나갈 거다 하는 것을 다 공유했고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일이 잘돼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덕담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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