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19세이하 축구대표 수비수 김재우(18)가 오스트리아 무대에 데뷔했다.
김재우는 24일(한국시간) SV호른 소속으로 SC오스트리아 루스테나우와의 오스트리아 2부리그 홈경기에 출전했다. 선발로 나온 김재우는 중앙 수비수로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호른은 2부리그로 올 시즌 승격했다. 1승 5패로 최근 부진하다. 김지우 영입으로 수비진을 보강하려 했다.
김재우는 "유럽의 발전된 축구를 배우고 싶어서 한국이 아닌 유럽을 선택”했다고 밝힌 뒤 “빠른 시일 내에 주전이 되어서 1부리그 승격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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