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홍보대사 박재정(21·가수)이 K리그 경기장을 찾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월 K리그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박재정이 오는 주말부터 K리그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K리그 공식 SNS에서 축구팬들 대상으로 진행한 팬 공모 공약 ‘성공한 축덕에게 바란다’에서 K리그 경기장에서 축구팬들과 인증사진 촬영하기, 연예인 지인을 K리그 팬으로 만들기 위한 SNS이벤트, 가정형편이 어려워 경기장을 찾기 어려운 축구팬들과 직관하기를 직접 선정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월) 고양과 대구의 경기가 열린 고양종합운동장에 깜짝 방문한 사실이 팬들에 의해 알려지며, 서포터즈 석에서 관전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으로 인증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케줄이 잠깐 비는 개인 시간을 활용해 혼자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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