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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IC~장수IC 신호점멸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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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제어방식에서 통합제어방식으로 개선
국토부 "교통흐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나들목 신호등 점멸방식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나들목 신호등 점멸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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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 구간의 진입로 신호가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하는 식으로 바뀌며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인 계양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 구간(8.7㎞, 7개 진입램프)의 진입로 신호조절 운영방식을 독립제어에서 통합제어 시스템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이 구간은 나들목 별로 교통 신호등이 따로 운영돼 인근 교통상황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통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교통신호등 운영에 반영한다. 현재는 과거 통행패턴을 기반으로 지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신호가 바뀐다. 앞으로는 고속도로와 연결로의 교통현황을 실시간 감지해 제어센터로 전송, 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선된 시스템은 다음 달부터 시범 적용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면서 "그 동안 진입로 신호조절(램프미터링) 운영으로 통행속도가 시간당 13㎞(42→55) 빨라지고 연간 22억원의 편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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